어제도 퇴근 후에 GH님과 사냥터로 달려갔습니다.
(다시한번 이렇게 잼난 게임을 선물로 주신 GF님께 감사의 맘을 전합니다~)
10시 30분에 만나서 약 1시간 정도 사냥 했네요. 사냥 첫날에 걸어다니기 힘들어서 더 헌터 콜 오브 더 와일드의 차량 DLC인 ATV SABER 4X4를 구입했죠.
사냥 했던 장소가 아닌 다른 먼곳으로 일단 바이크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더헌터 콜 오브 더 와일드 – 이제 걷지 않는다
저희 둘은 일단 곰을 찾아 돌아다녔습니다. 그런데 곰은 보이지 않더군요.
사실 곰은 커녕 동물 발자국도 발견하지 못했었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숲을 거닐다 발견한 발자국! 바로 다마 사슴(Follow Deer)!
숨죽이며 최대한 접근했습니다.
나중에 GF님을 통해서 알게된 건데요. 더 헌터 콜 오브 더 와일드에서는 매우 현실적이라 총알 한방에 즉사도 가능하더군요.
짐승의 뒷목과 머리가 이어진 부분의 척수를 노려라! 인데 쉽지는 않습니다. ㅋ
정확하게 머리를 조준하고 탕! 그리고 추적 시작!
첫발을 맞은 곳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는 곳에 조용히 누워있더군요.
상태를 보니 정말 머리를 맞춘건 맞더라구요.
그런데도 즉사가 안된거 보면 동물이든 사람이든 두개골이 엄청 강하다는 것이겠죠?
아님 내 총이나 총알이 기본으로 주어지는 거라서 그런가요? ㅋ
더헌터 콜 오브 더 와일드 – 07.17 첫 사냥 – 헤드샷
첫사냥은 저의 킬이었고, 다음으로 GF님이 발견한 동일한 사슴!